리뷰/월간 아이돌

2021년 10월 : 라잇썸(LIGHTSUM) - VIVACE(비바체)

HAAA 2021. 11. 13. 18:19

 

🧞‍♂️ 라잇썸(LIGHTSUM) - VIVACE(비바체) 🧞‍♂️

 

 

‘간절히 바라던 소원, 우리가 직접 이루어 낼 테니’
내 안의 지니가 깨어나는 순간, 펼쳐질 환상적인 이야기

 


‘특별하고 짜릿한 첫 만남’을 선사했던 라잇썸(LIGHTSUM)이 약 4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로 돌아왔다. 라잇썸(LIGHTSUM)이 이끄는 밝은 빛을 따라가는 순간, 펼쳐지는 동화 같은 세계. 우리가 꿈 꿔왔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그곳으로 초대한다. 이번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로 기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흔들림 없는 가창력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쿨하고 샤인한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Light a Wish]는 ‘소원을 비추다’라는 뜻으로, ‘나’만의 소원이 아닌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줄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인 ‘VIVACE(비바체)’는 ‘빠르고 생기있게’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데뷔 후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라잇썸(LIGHTSUM)의 느낌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퓨처 베이스와 하우스 장르에 기반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의 신스가 조화로운 곡이다. 데뷔곡 '‘Vanilla(바닐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면, ‘VIVACE(비바체)'는 한층 더 강렬하고 몽환적이면서 드롭파트의 경쾌한 신스 사운드 위에서 선보이는 라잇썸(LIGHTSUM)의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라잇썸(LIGHTSUM)만의 긍정 세계관을 담았다. 특히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 늘 기다렸던 순간 / 그렇게 빛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 우리가 만든 이 노래가 끝나지 않게 그렇게 더 빠르게 / 비바체'라는 가사처럼 ‘빛’나는 세상을 발견한 라잇썸(LIGHTSUM)의 ‘긍정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시키며 자신들의 소원뿐 아니라 라잇썸(LIGHTSUM)의 음악을 듣는 이들의 소원까지 이뤄지길 기원한다.

 

 

 

빛을 따라간 곳에서 서로를 만나 색다른 무언가를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컴백 트레일러에 이어, 알라딘 이야기 속 정형화된 지니 이미지를 탈피, ‘21세기 지니’의 새로운 초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Light Ver.’, 마음속 지니가 깨어나기 전 사랑스러운 본연의 모습을 내추럴 빈티지 톤으로 담아낸 ‘Wish Ver.’ 두 버전의 콘셉트와 8명이 하나 된 듯한 단체 군무가 그려내는 감각적인 동선, 그리고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의 뮤직비디오와 각 잡힌 칼군무 또한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이다. 뮤직비디오의 파란색 색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세트장에서 여덟 명의 멤버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춤 실력을 뽐낸다. 

 


지난 6월, 데뷔 싱글 [Vanilla]로 처음 세상에 빛을 보인 라잇썸(LIGHTSUM)은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을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으로 표현하며 개성 넘치는 Z세대의 신선함을 보여주었다. 타이틀곡 ‘Vanilla(바닐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를 달성.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랭크되며 ‘2021년 걸그룹 핫 루키’다운 위력을 입증하였다. 하지만 전작 ‘Vanilla(바닐라)’대비 다소 초동 판매량은 줄었다. 특히 예약판매 이후 초동기간 잡힌 영상통화 팬사인회 수가 1개에 불과했는데, 이마저도 해당 팬사인회의 공지와 동시에 올라온 콘텐츠들이 워낙많아 관심도가 크게 떨어져 초동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와 비교해보았을때 이번 타이틀곡 VIVACE의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의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라잇썸 특유의 무대 라이브 실력과 칼군무, 특히 스타일리스트가 새로 바뀌어서 이번활동기간 무대 착장과 헤메코에 대하여 매우 호평인 댓글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너무 달라진 컨셉이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모 걸그룹이 생각나며 그 걸그룹을 따라한 것인지 의아하기도 하며, 음악까지 그렇게 들렸다. 차라리 ‘Vanilla(바닐라)’가 라잇썸(LIGHTSUM)이 전달하고자 하는 밝은 컨셉과 더 잘 어울리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난해하기는 했다.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걸그룹 곡이었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주문을 외우던 ‘소망하는 나’에서 기다리지 않고 ‘실현하는 나’로 한층 더 성장하여 서로를 통해 반짝이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라잇썸(LIGHTSUM)의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 함께하는 여러분도 ‘21세기 지니’ 라잇썸(LIGHTSUM)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 내 안의 지니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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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출처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154540

https://blog.naver.com/x_xsk13/222537152865

https://music.bugs.co.kr/album/4066013?wl_ref=list_ab_03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512281&memberNo=38791383&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