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월간 아이돌

2021년 10월 : 골든차일드 - DDARA

HAAA 2021. 11. 4. 15:38

골든차일드 - DDARA

 

 

[M/V] 골든차일드(Golden Child) - 'DDARA'

 

 골든차일드가 정규 2집 리패키지 [DDARA]로 돌아왔다. [DDARA]에는 정규 2집 [GAME CHANGER]의 11곡을 비롯해, 타이틀 곡 'DDARA'와 '오아시스(OASIS)'가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DDARA'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뉴잭스윙 스타일의 곡으로, 도입부의 무반주 아카펠라와 훅이 매력적이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진정한 나다움을 강조한 '나를 믿고 따라와 (Follow my lead)'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강렬한 단어 '따라'로 풀어냈다.

# 고급스러움+여유
 정규 2집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이 절제된 카리스마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따라'는 한층 더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골든차일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 올곧은 칼군무
 '따라' 무대는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꽉 채워진다. 골든차일드의 '올곧은 칼군무'와 완벽한 안무 합은 물론 탄탄한 팀워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따라'의 포인트 안무인 오른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은 젠틀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이 돋보여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최보민이 담당하는 '따라'의 시작과 끝, 와이(Y)와 홍주찬의 페어 안무, 김동현이 유유히 혼자 앞으로 걸어나오는 부분 등 곳곳에 자리잡은 '킬링 파트' 역시 무대의 완성도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 역대급 비주얼과 슈트핏
 골든차일드는 앨범 발매 전 공개한 재킷 이미지로 완성형 외모를 과시해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했다. 10인 10색 슈트 스타일링은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해 '따라'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골든차일드는 '따라' 음악 방송 활동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과 슈트핏을 선보여 '레전드 무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췌

 

 수록곡 '오아시스(OASIS)'는 멤버 태그(TAG)가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과 협업해 만든 자작곡이다. 감성적인 무드의 신스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노래로, 힘들고 지칠 때 안식처가 돼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사막의 유일한 쉼터인 오아시스로 표현했다.

 "'오아시스'는 가요계가 만약 사막이라면 사막을 횡단하는 험난한 여정에서 골든차일드만의 '오아시스', 즉 쉼터는 같은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멤버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입니다. 안식처가 돼주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또 모든 일을 진행할 때 열심히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하자는 의미도 담고 싶었습니다." _ TAG 인터뷰 발췌 

 

[4K] 골든차일드(Golden Child) -“DDARA” Band LIVE Concert│🔥골차만 믿고 따라와🔥 [it’s KPOP LIVE 잇츠라이브]

 

 울림 아티스트의 가장 큰 장점인 라이브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칼군무 속에서도 탄탄한 라이브를 이어가며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담다디, 너라고, LET ME, Genie까진 청량한 컨셉을 유지해오다, 정규 1집 WANNABE부터 컨셉을 바꾸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Pump it Up으로 청량한 모습을 잠깐 비췄지만 데뷔 초의 청량한 컨셉으로 회귀했으면 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데뷔초 등번호를 활용한 스포티한 컨셉에 청량감을 더한 무대도 기대한다.

 

 러블리즈의 해체로 울림의 확실한 캐시카우가 흩어진 것은 사실.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의 솔로는 성공적이었으나(초동 약 4만장 달성), 드리핀과 로켓펀치가 주춤하는 가운데 골든차일드에게 기대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팬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잦은 비디오 콜(비대면 팬싸)과 성급했던 컴백 시기는 정규 2집 초동에 비해 훨씬 낮은 초동(약 1만장)을 기록하게 했다. 

 

 또한 리더이자 맏형인 대열의 군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93년생으로 막내 보민과 무려 7살 차이가 난다. 즉 완전체 모습을 보기위해선 최대 7년이나 기다려야 한다. 다인원의 특성상 유닛을 낼 가능성도 있으며, 보민과 재현의 꾸준한 연기와 주찬의 뮤지컬 또한 예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