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금주의 기사

2021년 10월 2주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뉴스

HAAA 2021. 11. 25. 16:33

※ 사진 클릭 시 원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리스트는 엔준모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여자친구, 3인조 걸그룹으로...K팝 그룹 재데뷔 많은 이유는? 📰

 

 

👍🏻 요약 👍🏻

 

K팝 그룹 재데뷔 사례 
①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의 비비지
②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의 하이브 신인 걸그룹 데뷔 (예정)
③ 밍스 출신 멤버들을 재편해 제데뷔한 드림캐쳐
④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오메가엑스, 저스트비 등
⑤ 프로듀스 시리즈, 걸스플래닛999, 더 유닛 등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재데뷔를 위한 아이돌을 위한 프로그램

 물론 그룹에서 솔로로 성공적으로 전향한 사례 존재함. (예 - 이효리, 씨엘, 선미, GD, 태연, 청하 등) 하지만 팬덤 시장 자체가 멤버들끼리의 시너지, 앙상블, 팀 플레이 등을 볼 수 있는 그룹을 선호하기에 솔로 활동을 쉽게 고집할 수 없음. 따라서 아무리 개별 멤버들의 인기가 좋아도 단체 활동을 고집하게 됨.
 또한 기획사 입장에서도 재데뷔를 선호함. 아이돌을 데뷔시키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번 데뷔했던 멤버가 포함되어 있으면 그 기간과 비용이 훨씬 단축되며, 충성심 강한 팬들을 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회사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K팝 시장이 이미 아이돌 그룹 위주로 짜여져 있다.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예능, 웹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방송 제작 환경도 그렇다. 당분간 가요계에서나 방송계에서나 아이돌 그룹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


🧐 내 생각 🧐

 

 흔히 말하는 망돌들이 다시 한번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동아줄이 되어준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를 통해서 뉴이스트, 빅톤이 다시금 주목을 받아 반등에 성공했음. 또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멤버들이 원래 소속사에서 (재)데뷔하게 됨. 방송을 통해서 노출된 이미지는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이어지며, 신인치고 큰 팬덤을 형성할 수 있게 됨. (예 - AB6IX, 더보이즈 등)

 

 하지만 비스트, 여자친구처럼 흥행하던 그룹이 소속사와의 마찰로 해체되는 경우도 존재함. 소속사의 횡포로 완해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경우 원래 팀명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로써 팀 활동을 위해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후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하거나, 뿔뿔이 흩어져 다시는 완전체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됨. (팀의 공식적인 해체는 아니라 하지만, 각자의 개인 사정을 맞추지 못해 더이상 완전체의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