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금주의 기사

2021년 9월 4주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뉴스

HAAA 2021. 10. 28. 15:16

※ 사진 클릭 시 원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리스트는 엔준모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내년 2월 신인 걸그룹 데뷔까지…탄탄한 라인업으로 실현하는 'JYP 2.0' 📰

 

 

👍🏻 요약 👍🏻

'JYP 2.0' 
: 18년 7월에 '2018 Macquarie Emerging Industries Summit'에서 JYP의 향후 계획을 밝혔으며, 2021년 현재 뚜렷한 결실을 맺고 있음.

① COMPANY IN COMPANY
 : 본부제로서,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킴, 트와이스를 기점으로 TF팀 마련.
 : 최근 JYPn, 라우드 등 신인 그룹 대거 데뷔 예정으로, 4본부를 신설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② GLOBALIZATION BY LOCALIZATION
: K엔터의 현지화 시스템을 장착해, K팝 해외 걸그룹 제작
 : 니쥬(NiziU)는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으며, 일본에서 트와이스 뒤을 후발주자로 손꼽히고 있음. 최초 오리콘 디지털 랭킹 3개 부문 동시 1위, MV 2억뷰 달성, 스트리밍 누계 2억 건 돌파 등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음.
 : 보이그룹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도 준비 중
③ JYP MUSIC FACTORY 
 : 댄스 스튜디오, 보컬 연습실, 프로듀싱 룸, 녹음실, 믹싱 룸 등 전폭적 지원과 수준 높은 음악 제작 환경을 제공함.
 : 스트레이키즈의 팀 내 프로듀싱 그룹 3RACHA(쓰리라차)의 역량을 높여줬고, 멤버 전원의 수준급의 퍼포먼스 실력의 바탕을 만들어 줌. 이를 통해 스트레이키즈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JYP 사상 처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음.

※ 테스크들의 성과 지표 : 앨범 판매량 / 앨범은 아티스트를 향한 충성도가 높은 팬들이 구매하기에 엔터업계에선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최고의 지표로 사용됨

 

🧐 내 생각 🧐

 

JYP없는 JYP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시스템의 체계화)

 

본부제를 신설하면서 특정 아티스트만을 전담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함. 초기 트와이스를 단기간에 성장시키기위해 만들었던 TF팀은 최근 다섯개의 본부로 확장되었음. (1, 2, 3, 4본부, STUDIO J) 아티스트가 많아지면서 본부도 확장되어 가고 있음. 하지만 본부별로 테스크 수준이 차이가 난다는 팬들의 불만도 존재함. 그러나 아티스트를 전담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에 효율성과 일 처리의 신속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음.

 

일본 걸그룹 시장은 JYP가 확실히 확보하고 있는 듯함. (트와이스, 니쥬) 하지만 일본에서의 보이그룹의 성공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니쥬2가 성공적으로 안착이 될지는 의문. (아라시가 독보적) 또한 보이스토리로 중국을 노렸지만, 이후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지 않은 것은 사실. 일본 걸그룹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시장 확보가 중요할 듯.

 

원더걸스, 2PM이 활동했던 JYP 초기에는 박진영PD가 프로듀싱을 전담함. 하지만 계속해서 박진영PD가 음악을 만들 수는 없는 노릇. 이를 위해서 프로듀싱 전담 팀을 만들고, 아티스트에게는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줌. (트와이스가 발매한 노래 중 박진영PD가 만든 노래보다 전문 프로듀싱 팀이 만든 곡이 더 많음.) 최근 (특히 남돌사이에서) 자체제작 아이돌이 흥행하고 있음. 팀 별로 프로듀싱을 전담하는 멤버들에게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꼭 필요한 시점임. (특히 데이식스, 스트레이키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