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G)I-DLE)

 

 

미연, 민니, 소연, 수진, 우기, 슈화로 구성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다국적 그룹이다. 

팀명의 뜻은 '각각의 개인을 ‘아이(I)’로 놓고 여기에 우리말로 복수를 의미하는 복수표시접미사 ‘-들’을 붙여 ‘여섯 명의 개성이 모인 팀’으로, 실제로 개개인의 실력과 각자의 매력이 장점이다.

 

아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컨셉 장인'이라는 것이다. 멤버 소연의 프로듀싱으로, 매번 독특한 컨셉에 아이들의 색을 입힌다. 정해진 컨셉이 없으면서도 모든 장르를 소화한다. 라틴풍의 노래부터 트로피컬 섬머송, 사극풍의 노래까지 그들의 느낌으로 가지고 나온다. 

특히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전소연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전소연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들로 구성된 k/da에서도 미연과 함께 실력을 나타냈다. 또한 2019년 퀸덤 출연을 통해 아이들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개개인이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한 실력도 뛰어나다. 랩, 보컬, 그리고 댄스까지. 또한 3명이 외국인임에도 뛰어난 한국어를 구사한다. 물론 슈화의 실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긴 하다.

또한 전소연만 작사 작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민니와 우기는 수록곡을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부터 맬론 실시간 차트 1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얻었다. 후에 발매된 앨범들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얻다가 퀸덤 이후 '화' 발매 시 벅스에서 1~6위까지 수록곡 줄 세우기를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초 수진의 '학교폭력' 논란이 발생하며 위기를 맞았다. 곧 예정이었던 광고들도 취소되고, 우기는 중국에서 활동, 민니는 연기활동, 소연은 솔로활동 등 개인활동을 위주로 하는 중이다. 현재 수진은 많은 비난 속에 활동을 중지했다. 향후 그룹의 향방이 불분명해졌다.

 

한창 인기를 얻어가던 중의 논란이라 이 그룹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