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월간 아이돌

2021년 8월 : 효연(HYO) - Second(세컨드)

HAAA 2021. 8. 12. 13:21

✨효연(HYO)✨

 

 

여름과 찰떡궁합 댄스곡!
비비 (BIBI) 지원사격, 힙한 시너지 예고!
효연 (HYO) 새 싱글 ‘Second (세컨드)’ 공개!


효연 (HYO)의 다섯 번째 싱글 'Second(세컨드)'가 공개됐다. 신곡 ‘Second (Feat. 비비 (BIBI))’는 경쾌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어우러진 서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개성 있는 음악 색깔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비비 (BIBI)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 파워풀한 매력의 효연 (HYO)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만큼, 두 사람의 힙한 시너지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효연 (HYO)은 2018년 첫 싱글 ‘Sober’를 통해 DJ로의 변신을 알린 후 ‘Punk Right Now’, ‘Badster’, ‘DESSERT’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무대에 서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도 기대를 모은다.

 

 

 

‘Second (Feat. 비비 (BIBI))’는 일렉트릭 피아노, 호른, 카우벨 등 다양한 사운드로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서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해 발매한 에는 '루피'와 '전소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올해는 피처링 섭외 1순위 '비비'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해 효연과의 조화를 이루었다. 

 

 

 

효연은 이번 'Second(세컨드)'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일명 '세컨드 챌린지' 첫 타자는 태연, 두 번째는 이수만, 세 번째는 에스파 멤버들이었다. 이수만의 '세컨드 챌린지'가 올라왔을 때는 '합성 아니냐'는 반응이 커뮤니티에 가득했다. 그러던 중 효연이 출연한 최파타에서 한 청취자가 효연의 신곡 'Second(세컨드)' 챌린지 속 이수만 프로듀서와 효연을 언급했다. 효연은 "색다르게 이수만 선생님과 함께하기로 하고 같이 정말 많이 찍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Second(세컨드)' 챌린지는 이수만 프로듀서와 함께한 효과가 없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효연은 'Second(세컨드)' 챌린지를 하러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녔다고 한다. 오죽하면 챌린지를 하러 레드벨벳 슬기의 스케줄 촬영장에 갔을까. 

 

 

신곡<Second>는 줄곧 EDM 장르를 발매해 온 효연의 역대 솔로곡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지난 곡들과 비교하면 상큼하고 소프트한 재질의 곡이며,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이라는 특징이 크다. 이지리스닝 댄스 팝이라는 점에서는 이전에 나왔던 태연의 'Weekend'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태연의 노래와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티저 사진도 비슷하고, 이지리스닝 댄스 팝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더운 여름 날에 듣기에는 좋지만, 효연만의 EDM 장르의 곡을 여름에 들고 나왔다면 훨씬 더 반응이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는 효연을 보고 있으면 오랫동안 댄스 음악을 발매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