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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서바이벌-지상파 프로그램(믹스나인, 더유닛)

HAAA 2021. 7. 15. 19:43

보통 '서바이벌'이라고 한다면 엠넷의 서바이벌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만큼 엠넷의 서바이벌 역사는 길고, 종류도 다양했다. 그에 반해 지상파는 수위 조절 등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파에서도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이 등장했는데, 대표작으로는 믹스나인과 더유닛이 있다.

 

 

1. 믹스나인

사실 믹스나인은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중 제일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석까지 내세워 오디션을 진행했으나 프로그램의 진행 자체나, 참가자들에 대한 무례한 태도등이 논란이 되었다. 결국 믹스나인의 데뷔조는 무산됐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몇몇 연습생들은 데뷔했다. 신류진은 'ITZY'로, 전희진, 김현진은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다. 당시 데뷔한 상태로  출연했던 아이돌들은 현재 원래 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더 유닛(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는 기존의 연습생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속히 말하는 '뜨지 못한 아이돌'들로 유닛을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다들 데뷔를 경험한 만큼 웬만큼의 실력은 갖췄고, 시청률 또한 2퍼센트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출연진으로는 다이아, 스피카, 라붐, 헬로비너스 등의 이름이 알려진 그룹도 있었으며, 그룹의 해체나 탈퇴 후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는 출연자들도 있었다.

 

더유닛은 출연진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슷한 시기 방영한 믹스나인과 비교되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데뷔조는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지상파는 다른 채널과는 달리 보다 많은 제약이 있다. 타 방송사보다 경험 또한 적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 듯 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