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끝을 알리는 연말무대가 오면, 가수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특별한 무대나 콜라보 무대를 하고는 한다.
KBS에는 <가요대축제>가 있고, SBS는 <가요대전>, MBC에는 <가요대제전>, Mnet에는 <MAMA>가 있다. 그렇다면 한 해를 장식한 무대들 중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무대'는 무엇일까?
1. KBS 가요대축제
재현(NCT)X진영(B1A4)X민현(뉴이스트)X민혁(몬스타엑스)-<이쁘다니까>
각 팀의 비주얼들이 모였다. 네명 모두 설레는 비주얼에 미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보기에도 듣기에도 편안한 무대를 만들었다.
2. SBS 가요대전
블랙핑크 <so hot>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자기소개'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던 블랙핑크의 <so hot>무대는 원곡자인 박진영도 인정한 무대였다. 당시 데뷔 이후 일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화제가 됐다.
미스틱화이트 <인어공주>
강지윤, 보라, 한선화, 허가윤, 리지가 참여한 유닛으로, 2012 가요대전 프로젝트 유닛 중 한 팀이다. 당시 음원도 나왔으며, 9년이 지난 현재도 회자되며 한번의 무대로 끝내기는 아쉬운 곡이라는 평이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DcCOC-vdo
3. MBC 가요대제전
오마이걸X아스트로 <분홍신>
두 팀의 비주얼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소위 말하는 '얼굴천재'들의 무대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FQxC5FFWc
에일리X효린X제시 <Bang Bang>
시원한 고음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에일리&효린과 카리스마 있는 랩으로 유명한 제시가 모여 아리아나 그란데&제시제이&니키미나즈의 bang bang을 커버했다. 노래 전체가 고음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완벽히 커버무대를 선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QNZNUJZA
4. Mnet MAMA
태민X선미 <가시나>, <MOVE>
타고난 춤꾼으로 불리는 태민과 선미의 합동무대. 둘의 합도 잘 맞았고 각자의 실력도 압도적이던 무대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ulhcL1b69Ig
https://www.youtube.com/watch?v=jChftFiUnf8
GDX태양 GOOD BOY
MAMA의 레전드 무대라고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무대 중 하나이다. 현재 기준 조회수 약 7000만회를 찍을 정도로 매년 많은 사람이 아직도 찾아보는 무대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ZXEFzWXfc&t=1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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