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디어유)
bubble (dear u)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1:1 채팅방으로 수신하고, 메시지에 답장할 수 있는 월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이다. 아티스트와 1:1 서비스가 아닌 1:多의 채팅 형식이다. 아티스트의 미공개 셀카, 음성메시지, 동영상 등을 구독받아볼 수 있는 컨텐츠이며, 보통은 멤버 개인별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현재 소속사 단체 개념으로 버블을 출시한 곳은 SM 엔터테인먼트, FNC 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WM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이다. 또한 소속사 전체가 아닌 아티스트 개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bubble with STARS 어플도 존재한다. 최근 '버블' 플랫폼은 몸집을 불리고 있으며, JYP 소속의 해외 걸그룹 '니쥬'까지 버블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팬들은 수신을 원하는 그룹을 선택해서 원하는 멤버 수만큼 결제를 한다. 그 뒤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해당 아티스트로부터 수시로 메시지가 온다. 이모티콘, 음성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하게 온다. 매달 한 멤버당 4500원이며, 아티스트 한 명당 가격이 적용된다. 같은 그룹 내에서는 인원 수에 따라 할인된 금액을 적용한다.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은 본인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그러면 아티스트가 @@@이라고 작성해서 채팅방에 올리면, 내 버블 채팅방에서는 내 닉네임이 보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닉네임 개개인 설정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내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 이특과 나보다 어린 예리를 구독했다고 치자. 그럼 예리에게 '@@ 언니'로 불릴 것인지, 이름만으로 불릴 것인지 하나만 정해야 한다. 내가 만약 예리를 기준으로 '@@ 언니'로 닉네임을 정했으면, 이특에게도 그렇게 불린다.
구독한 후부터 오는 메시지만 받을 수 있으며, 구독 이전의 메시지는 볼 수 없다. 아티스트가 보낸 마시막 메시지를 기준으로 총 3회, 30글자 답장을 보낼 수 있고, 구독한 날부터 기념일이 시작된다. 기념일 기준 50일, 77일, 100일, 150일 등 늘어날수록 팬들이 답장 가능한 텍스트가 수가 늘어난다. 버블 메시지는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하고 발신한다. 아티스트가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지 7일이 넘었으면 3회 더 보낼 수 있다.
연예인과 직접 대화하는 기분이 드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일상을 기꺼이 공유해 주고, 사진을 보내 주고, 동영상을 보내 주고, 음성을 보내 주는 등 하루 일상을 공유하는 느낌 또한 팬들에게는 '당연히 결제해야지!'하는 플랫폼으로 다가온다. (팬들은 사진을 보내지 못한다. 그래서 트위터에 버블 전용 답장 해시태그가 생길 정도다. (#우제똥이리오세요, #유지민은봐라, #복모블, #정블리, #도블도블,#툥블답장 등) 버블은 카톡처럼 가볍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공백기에 들어간 아이돌 멤버들도 하루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하지만 유료 컨텐츠라서 유출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유출이 있어야 유입이 된다고 생각한다. 유료 컨텐츠라서 유출이 불가능한 것도 이해가 되지만 유입을 생각한다면 유출을 어느정도 허락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악플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세 명이 버블을 그만두었다. (려욱, 신동, 희철) 성희롱에 관한 메시지도 문제다. 레드벨벳의 멤버에게 '더우면 벗어라', '야한 사진 올려 줄 거냐'라는 등 심각한 말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예방차원에서 보내지 못하는 단어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어이없이 '이걸 왜 못 보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단어들도 많다. 악플러나 성희롱 메시지에 대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조 출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27500033&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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