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가이드/팬 커뮤니티 가이드(팬's)

더쿠 (theqoo)

HAAA 2021. 7. 19. 17:01

더쿠

the qoo

 

더쿠는오덕후(오타쿠)’ 친근하고 재미있게 발음한 단어로, ‘특정 취미에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에, ‘누구나 덕후가 자격 있다는 영어 의미를 더해 ‘theqoo(the qualification of otaku)’라고 지어지게 되었다. 원래는 16년간 국내 최대 일본 음악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국내 일본 아이돌 배우 유명인들을 포함하여 생활 정보, 뷰티, 여행, 먹거리, 스포츠 분야를 넓히고 있다. 2003 12월에 멀티레모니아라는 사이트에서 시작되어 익명성과 반말을 기반으로 더쿠를 2012 12월에 오픈하게 되었다. 개인 사이트 중에서는 규모에 속한다. 

 

특정기간에만 회원가입이 열린다. 그래서 아이디 자체가 희소성을 가져 중고나라나 트위터에서 더쿠 아이디를 사고 파는 경우를 있다. 하지만 약관에 위배되는 상황임에는 확실하다. 인스티즈처럼 회원권을 돈주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분별한 유입과 어그로를 막기 위해 1년에 정도 가입을 받고 있다. 더쿠는 개인 커뮤니티 사이트지만 가입할 때 본인 인증을 해야하고 (아이핀, 휴대폰), 한 번 탈퇴를 하면 다시 가입할 수 없다. 

 

 

덕후를 위한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각종 덕질 분야별로 세부 게시판이 상당히 많다. (2021 기준 500 이상) 일상토크방도 있고, 외국 배우 덕 게시판도 있고, 일본 음악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AKB48 멤버들의 개인 게시판들도 있다. 익명 사이트를 추구하는 사이트다 보니 회원들 닉네임이 전부무명의 더쿠이며,  작성자는원덬’으로 분류한다. 게시글 안에서 숫자로 회원을 구분하다 보니 댓글창 안에서 대화가 가능하고, 자아 분열의 위험이 낮다. 또 다른 장점은 서버가 쾌적한 편이다. 과거에 오류가 자주 터지던 시절부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더쿠만의 재미있는 특이사항은 포인트 제도가 있는데, 그 포인트를 사용해서 쟈니스와 AKB48그룹 총선거에 참여할 있다. (더쿠 총선거) 외에도 게시판마다 소규모 총선거가 가끔씩 열린다. 더쿠 안에서 즐겁자고 하는 총선거다. 자체 프로듀스 101이라고 할 수 있다. 

 

 

운영자 명이 관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탈퇴나 차단처리 기준이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글쓴이의 아이디나 IP 주소의 노출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무분별한 루머, 조롱, 패드립, 욕설 등이 난무하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 하지만 관리자의 일정한 지침이 없는 것이 가장 문제이다. 더쿠에서 유래된 가장 루머는 젝스키스 팬덤의 DSP 루머유포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제외하더라도 더쿠는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고, 다양한 분야의 덕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꾸준히 많다. 아이디를 사고 파는 것도 꾸준하며, 어떤 아이돌이 문제가 생기면 '더쿠 반응은 어때?' 같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또한 더쿠의 장점 중 하나 아닐까 생각한다. 

 


 

 

참조 출처

https://namu.wiki/w/더쿠

https://namu.wiki/w/더쿠/문제점

https://theqoo.net/hot/97055419

https://m.blog.naver.com/null_ing/2219380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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